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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교통안전공단] TS “빗길 제동거리 80% 증가…장마철 무조건 감속”

작성자
총괄관리자
작성일
2025-06-20
조회수
22
첨부파일


TS“빗길 제동거리 80% 증가…장마철 무조건 감속”

 

- 승용차 빗길 제동거리(18.1m)…마른노면(9.9m) 대비 약 1.8배

- 앞 차와 안전거리 유지, 타이어 마모도 점검 등 안전운전 필요


등록일 : 2025-06.20.


그림입니다.원본 그림의 이름: 비오면무조건감속_F_0407.jpg원본 그림의 크기: 가로 1474pixel, 세로 2098pixel

 

 

□ 한국교통안전공단(이사장 정용식, 이하 TS)은 승용차의 빗길 제동거리는 마른 노면의 1.8배에 달한다면서, 장마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감속 운행, 차간 거리 확보 등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16일 밝혔다.

 

  ㅇ 교통사고 분석시스템(TAAS)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(2022~2024년) 우천 시 교통사고 건수는 총 35,873건, 사망자 수는 총 592명으로 집계됐다. 특히 우천 시 교통사고 치사율은 1.65(명/100건)로 맑음 일 때 교통사고 치사율 1.24(명/100건)보다 약 1.3배높아 빗길 안전운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.

  ㅇ 또한, 최근 3년간(2022~2024년) 노면상태가 ‘젖음/습기’일 때 치사율은 1.90(명/100건)으로 ‘건조’일 때 치사율 1.27(명/100건)보다 약 1.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

 

□ 빗길 운행 시 제동거리가 증가하기 때문에 빗길에서는 20% 이상 감속 운행하고, 폭우 시에는 50% 이상 감속 운행을 해야한다. 또한, 차간거리도 충분히 확보하여 빗길 미끄러짐에 의한 추돌사고를 예방해야 한다.

 

  ㅇ TS가 차종별 빗길 운전 위험성을 실험한 결과, 승용차의 빗길(젖은 노면) 제동거리(18.1m)는 마른 노면(9.9m)보다 최대 약 1.8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또한 화물차의 빗길 제동거리(24.3m)는 마른 노면(15.4m)보다 약 1.6배, 버스의 빗길 제동거리(28.9m)는 마른노면(17.3m)보다 약 1.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
 

□ 아울러 빗길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▲타이어 마모도 점검 ▲와이퍼 작동 여부 및 워셔액 점검 ▲전조등 및 후미등 점검 ▲에어컨 점검 등 사전 차량점검도 필수다.

 

  ㅇ 많은 비로 인해 수막현상*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타이어의 마모도를 확인하여 마모한계선에 도달하기 전에 타이어를 미리 교환해야 한다. TS 시험결과, 시속 100㎞ 이상의 고속 주행시, 타이어 마모도가 높은 타이어는 새 타이어에 비해 제동거리가 최대 1.5배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.

  * 수막현상 : 물에 젖은 노면을 고속으로 주행하는 경우 타이어와 노면이 접촉하지 않아 조종이 불가능하게 되는 현상

 

그림입니다.원본 그림의 이름: 20220707_보도자료_고령운전자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, 연평균 10.6% 증가5.jpg원본 그림의 크기: 가로 1667pixel, 세로 833pixel

 

그림입니다.원본 그림의 이름: 20220707_보도자료_고령운전자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, 연평균 10.6% 증가6.jpg원본 그림의 크기: 가로 1667pixel, 세로 833pixel

 

  ㅇ 또한, 폭우나 안개다발지역 등 상황에서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서 와이퍼와 워셔액을 점검해야 한다. 와이퍼의 고무날이 닳아있으면 창유리를 잘 닦아내지 못해 시야 확보가 어렵다. 이에 워셔액을 창 유리에 분사한 후 와이퍼를 작동시켜 창유리가 깨끗이 닦이는지 살펴보고, 이상소음 발생 여부 등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.

  ㅇ 이밖에 운행 전 차량의 전조등 및 후미등 등 등화장치를 점검하여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함께 상대 차량이 내 차량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. 이밖에 높은 습도로 생길 수 있는 습기를 예방하기위헤 에어컨 작동여부도 확인해야 한다.

 

□ 한편, 집중호우로 인해 주변 도로 위로 물이 차오르는 것을 감지하면, 지하차도나 저지대, 교통신호가 많은 상습 정체 구간은 우회해서 피하는 것이 좋다. 또한, 승용차 기준으로 타이어의 높이 2/3 이상이 물에 잠기기 전에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한다.

 

□ TS 정용식 이사장은 “많은 비가 쏟아지는 장마철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차량 점검이 필수”라면서, “평소보다 비 오면 무조건 감속 운전과 앞 차와 안전 거리 유지, 등화장치 점검 등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라”고 당부했다.

 

그림입니다.원본 그림의 이름: 포스터. 오늘도 무사고 비 오면 무조건 감속 (1).jpg원본 그림의 크기: 가로 1920pixel, 세로 1080pixel사진 찍은 날짜: 2025년 04월 24일 오후 9:42프로그램 이름 : Adobe Photoshop 26.5 (Macintosh)

 

 

[자료출처 : 한국교통안전공단 바로가기]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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